[캠핑]캠핑의 맛을 느끼기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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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무작정 시작했다.




25년전
아버지가 사놓았던
그래서 그때 울러매고 다녔던 기억만으로
그때 그 텐트를 부산에 계신 아버지에게 서울까지 택배로
부쳐달라고 했다.

꺼내어 펼쳐보니
폴대 안의 고무는 삮아 있었고
텐트 곳곳이 찟어져 있었지만
당장 캠핑을 하기에 그렇게 무리는 없어 보였다.

그래
텐트를 구했으니 이제 다된거 아냐.

그냥 그렇게
가을 여행의 하루를 캠핑장에서 보내기로 하고

가을 여행 장소인 강원도 정선 근처에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을
첫 캠프를 칠 곳으로 선택했다.





일단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은
첫 캠퍼의 선택으로는 안성맞춤이었다.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이용료 오캠장: 8000원, 입장료 1인 1천원
오토캠핑장이었기에
바로 앞에 차를 둘수 있었고
4m 정도의 큰 데크가 있어 편리했다.
개수대가 가깝고, 샤워장에는 온수가 나왔다.

일반 캠핑장은 역시 데크가 있었으며
주차장에서 차를 놓고 조금만 이동하면 되었다.

바로 아래 계곡이 있어
물놀이 하기도 좋고
또한 이곳은 파라솔과 테이블이 갖춰져 있었으며
사이트들 중에는 바베큐시설까지 된곳도 많았다

깨끗하고
편리한 시설덕에
텐트밖에 없는 우리에겐 정말 딱이었다.

냄비, 랜턴, 돛자리, 이불과 베개까지 평상시 사용하던 것들로
그대로 싣고 왔다.



오래전에 사놓고 소풍때 한두번 밖에 사용못했던
웨버 스모키죠.
1차로 훈연제를 넣어 목살 바베큐를 해먹고
2차로 소시지 직화구이를 해먹고 있다.




핀이 어디로?
첫 캠핑은 대충 위와 같은 분위기로...
단촐하지만
있을건 다있었다.


스모키죠에 차콜을 넣어 장작을 대신했다.


사진의 삼각대는 촬영조명용 삼각대다 , 조명용 삼각대에다 렌턴을 걸어놓은 것이다.



두번째 캠핑을 떠나다.

첫번째 캠핑은
온리 캠핑이라기 보다는
2박 3일간의 가을 여행 일정중 하루만을 캠핑으로 보냈었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이번엔 2박3일 왠종일
캠핑장에서 보내리라 다짐을 하여 정한곳이
자라섬 오토캠핑장.

자라섬 오토캠핑장

이용료 오캠장: 10000원, 캐라반사이트:주말 20000월, 평일 15000원
개수대, 샤워시설 잘되어있었으며 온수 나왔다.

오토캠핑장은 사이트를 가로질러 전철 고가다리가 있어 좀 시끄러운 편이었다.
안쪽의 캐라반사이트는 조용하고 좋았지만
경쟁이 치열한 곳,
바깥쪽의 캐라반사이트는 가격만 비싸지 별 매리트는 없는곳.
데크는 조금 작았다. 3m 정도

규모는 꽤 큰편이나
주위에 나무가 없어
한낮엔 좀 힘든곳.

이번엔 아주 제대로 아무것도 안하기로 했다.




첫번째 캠핑 이후
새로 구입한 것이 있다.
바로 타프 ...

이곳엔 나무가 없어
안사왔으면
아주 고생할 뻔 했다.




뒷편 보이는 건물이
개수대, 옆이 샤워장과 화장실이다.



캠핑장 바로앞에 큰 마트가 있어
대형마트에 있을만한 물건들은 모두 구비되어 있는것 같았다.
우리도 계란 하나 사왔다.



어두워지자
스모키죠에 차콜을 부치기 시작했다.



데크에 발걸치고
앉아서 시간보내는것이
재일 편한시간.



하늘은 어두워지고
전철 고가도로위로 전철 한대가 차안을 밝힌채로 지나가고 있다.



저자세가 가장편한 자세..



슬슬 음식 준비에 들어가 주시고.



이번 캠핑엔 집에서 먹다남은 쪽파를 들고와서
파전을 부쳐 먹었다.
근데
앞서 구웠던 목살을 너무 먹었던지.
아깝게 남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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