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냥.순이.서울숲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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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마지막주말
트위터의
포토당 봄소풍이 있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순이 컨디션도 좋고
순이도 데려 갔습니다.

물론 가자마자
많은 사진사님들의 셔터를 한몸에 받았죠

5월의 서울숲은
꽃도 많고
녹음도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어주었습니다.

날이 좀 더워서
순이에게는 조금 힘들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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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장소에 도착하여
다른 사람들이 오는 동안
잠시 앞에 풀어주었더니
새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는
순이양입니다.

새 쫓다가
아니..근처에도 못가고
하늘만 바라보고 있어요...





사람들이 속속 도착하고
서울숲 산책하기 시작합니다.

줄을 잡고가다가
괜찮을것 같으면
줄을 놓고
좀 지켜보기도 해요




겁많은 순이는
줄을 놓아줘도
멀리 가지는 않습니다.

단 주위에
놀라게 하는것이 없어야 됩니다.
오토바이라던지 큰소리를 내는 무언가가 있으면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어두운곳으로 숨으려고 하죠....

그러기에 무작정 달려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처음 산책교육은
넓고, 큰 소리나는일 없는
공원이 좋을듯 합니다.




혼자서도
꽤 잘다닙니다.
아니
혼자 두는걸 더 좋아라 합니다.




길에
풍선이 떨어져 있네요




주로 길 가쪽으로만
가는 순이입니다.




물이라면 죽으라고 실어하지만
먹으려는지
물가쪽으로 다가가네요
물괴기 찾나?




그래도 곧잘
벽타기하면서
잘 따라 옵니다.

순이가 벽따라
또는 보도의 라인을 따라 걷는 모습을 보면
마치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의 '잭 니콜슨'을 보는듯 합니다.




철저하게 벽에 붙어서 걷습니다.




그래도 꽤 많이 걸은 편입니다.
걷기 싫을땐요?




땡깡을 부리면
엄마가 업어갑니다.




피곤하면
안겨서 가다가도

금방 품에서 빠져나가려고
버둥거립니다.




그렇게 포토당 사람들과
서울숲 구석구석을 산책하고 다니네요




여긴 서울숲안의
생태숲으로 가는 길인데
구제역 대문에
사슴이 사는곳을 못들어가게 막았더군요
아쉬웠지만
구제역이 지나간 다음에 한번 기회를 마련해 봐야 겠어요




쫄망쫄망
잘 따라오고 있는 순이양




특히나 꽃밭은
꽤나 좋아라 합니다




예쁜 향이
많이 나니깐요




꽃밭에 살짝 놓기만 해도
호기심이 많아
이곳저곳 향기를 맡으며 다닙니다.





새로운 꽃이구나
또 향기한번
맡아보고...




이곳엔
꽃이 참 많네요
순이 사진찍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포토존도 있네요




어..
순이 겁먹었어?




그러거나 말거나
순이 주인은
꽃밭의 순이가 너무 좋아서
사진찍기에 여념없습니다.





꽃사슴이야
친하게 지내....





관심없는듯 하군요




이곳에선
포토당 뿐 아니라
다른 사진찍는 모임에서도
순이사진을 엄청 찍어갔었어요

사진 안주나?




꽃에 파뭍혀
기분이 언짢아 보이네요




에구...
평소 인상 나옵니다.




싫었던지
바로 뛰쳐 나오는군요

카메라가
저질이라
촛점을 못맞춤니다.

아니
움직이는 순이는 백프로 못잡습니다.

휴...S렌즈랑
FF바디 사구싶다.




헤헤
그래도
또 색다른 꽃이 나오면
꼭 향기를 맡아봅니다.




꽃향기가 그렇게 좋아?
.
.

순이의 서울숲 산책이었어요

오후엔
포토당 분들과
신사동의 냉면집에서
냉면한그릇 하고
헤어지면서

우린
멀리까지 나온김에
가로수길에 가서
차한잔 하기로 하였습니다.

가로수길 카페에서의
순이는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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