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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11 산책냥순이 석모도여행 세번째 (8)
  2. 2010.08.10 산책냥순이 석모도여행 두번째 (3)

산책냥순이 석모도여행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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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까지만 쓸려고 했는데
사진이 너무 많아서
사진이 안뜨는군요
그래서 한번 더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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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에 숨어
공격기회를 노리고 있지만....
결국
아내에게
붙잡혀
침대로 잡혀옵니다.

그렇게
오전을
한가롭게 보냅니다

오랜만에
여유롭게 보내고

순이 사진도 실컷 찍은것 같네요





오후엔
보문사에 들렀습니다.





짧은 진입로




샘물과
표주박






조그마한
암자같은
사찰입니다.





오래된듯한
종각이네요




대웅보전은 단청은 아주 깨끗합니다만







꽃창살 무늬는 아주 예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연꽃무늬이군요







그리고 무늬
아래쪽에는
도깨비문양.




절이 좁아서 그런가
삼신각이
대웅보전 바로 뒤에 있네요




이곳
보문사에는
특이한 석실이 있습니다.
석실 안에는
23분의 나한이 모셔져 있습니다.

그리고
사찰 위에 눈썹바위에는
마애좌상이 모셔져 있지만
아내는
못간다고 버티는군요
사실 저는 전에 봤던터라
저도 가고싶지 않았습니다.
너무 더워서요




석굴앞에 있는
향나무
700 년 정도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또하나의 특이한
사리탑과
재밋게 생긴 오백나한들




제각각 다른 표정들인것 같으나
자세히는 보지 못했다





뭘 비는거니?





내려가는 길에
새로산 고양이 우산 자랑하고 싶어...





내려오니
각종 채소아
강화 특산물을 파는
할머니 아주머니들이 많았습니다.

보문사 앞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이젠
석모도 한바퀴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다




하리쪽으로
차를 몰고 가는데
멀리까지
길고 곧게 뻗은
길이 나왔다
비온 뒤의 하늘과
고인물에 의한 하늘의 반영까지
멋진곳...
가슴이 탁 트이는 곳이었다





순이 내려다 놓으니
역시 조심성 많은 순이
뒤에 차가 오나 살피고 있다








안오는것을 확인하고
천천히 걸음을 옮기는 순이양






하늘의 구름과
중앙선과




반영이 멋있던곳...

을 뒤로하고
상리 구석구석
차로 다니다 보니
네비에도 안나오는 길이있어
무작정 갔더니
아주 멋진곳에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었다
야단칠까봐
빨리 차를 빼서 나왔다




석모도 한바퀴 돌고
도착한곳은
폐염전

역시
이곳에서도
순이의 인증샷은 계속됩니다.





순이는 내킬지 모르겠지만
이젠 그런가 보다 할듯 ㅎㅎ







갈대와
습지대에서나 자랄듯한 풀들
그리고 갯벌에서 볼수 있는 칠면초도 함게 자라고 있었다







폐염전 뒤로 넓은 갯벌위로 포구가 있어 가봤다




온통
시뻘건 녹이슬어 있던
인상깊은던 배.




물이 차야만
떠날 수 있는 이곳의 배들




석모도 한바퀴 돌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순이는 바로 자기가 찜해놓은
창문 앞자리로 가는군요....
그런데 저 자리가
에어컨의 바람이 바로 불어오는 자리랍니다. ㅋㅋ



따뜻한 햇빛이 아니라
시원한 에어컨 바람 받으며
잠시 눈을 붙이네요




조금 움직인것도 피곤했던지
바로 잠을 자는 순이







자는거 맞니?




ㅋㅋ
잠시 뒤
깨어서는
종이봉투안에 들어가서 놉니다.




순이를 두고
우린 다시 해변으로 왔습니다.




ATV 체험장이 있기에
한번 타보기로 했죠




처음 설명만 듣고 연습삼아 교장 주위를 두세 바퀴 도는데
오호..
아내도 곧잘 타네요







연습한 후엔
뒤의 산으로 향했습니다.
물론 가이드와 함께요





광란의 질주





조그만 언덕 하나 넘으니까
사람이 없는
해변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몇바퀴 신나게
타고는
다시 돌아가는 코스입니다.




이곳도 꽤 괜찮은 해변인데요







처음이라
조작이 쉽진 않았지만
그래도 힘 꽉 주고
운전하고 있는 아내




아내는 질주중




질주본능



몇바퀴 돌면서
손에 좀 익었나 봅니다.
처음과 달리
긴장을 좀 풀고 타는 모습





이곳도
해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마지막 한바퀴
가이드 따라 열심히 해변을 질주하고 있습니다.




ATV라는것이
모래나
오르막도
잘 오르는것이
꽤나 힘이 좋더군요





마지막 한바퀴 아쉬움을 뒤로하며







다시 교장으로 돌아갑니다.





다시 민머루 해수욕장
아내는
잠시 기다리는 사이
순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오늘도
화끈한 노을을 기대했건만
약간은 아쉬운듯한
그런 노을을 보여주는군요.




실컷 놀고
숙소

종이봉투에 들어가 있던 순이
함께 종이봉투를 취침등에 걸어놓았습니다.





...




탈출을 감행하는 순이







다음 놀이는
클레오 파순이 놀이







커튼의 장식물로
순이 머리에 치장하기
ㅎㅎ





하면할수록



무진장 싫어하는 순이





그치만 어쩌겠니 순이야
우린 재밋는걸.




"아..이 모욕감 언젠간 갚으리.."









"클레오 파순이" 닮았나요?


왠지 고독해 보이네요
시저가 없어서 그러니?





시저
어서와서
나를 데려가줘~~

이렇게 순이랑
하루종일
놀고 있으면
절대 심심할일 없답니다.




3일째
아침
간단히 챙겨먹고
바로 섬을 나갔습니다.




왔던 배 타고 다시 강화도로 나갑니다.




올때 못갔던
전등사로 향했습니다.
마침
비가 그쳐서
다행이었죠

이런
차가운데 있다가
밖에 나왔더니
렌즈 앞에 김이서려있네요





대충 닦는다고 닦았는데
왼쪽 상단의 왕방울 만한 물방울 하나를
끝까지 발견하지 못하고
집에와서야 발견했지 뭡니까...

전등사는 성 안에 있습니다.






전등사에도
법륜이 있네요
한바퀴를 돌리면 경전 한권을 읽은것과 같다는 범륜
티벳에서는 많이 보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보네요




결국 한바퀴도 못돌렸습니다.
아..
경전 한권 읽을 찬스였는데




꽤 오래된듯한 대웅보전 입니다.





이녀석이
유명하다죠?





맨날
부처님의 말씀만
들으니
이녀석도
열반의 경지에 다다랐을듯....








또하나
처음보는것이
대웅보전 뒤쪽에 창이 있네요.
보통의 절에서는 못봤던것 같은데...





비온뒤라 촉촉히
물기를 머금고 있는 수련







그 자태가 꽤 아름답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뻘뻘 나니
움직이기도 쉽지 않습니다.




내려오는길
전등사 앞의
전통찾집에서
시원한 모과차 한잔씩 시켜먹고
잠시 쉬었습니다.

순이는
제걸 안줬다고
화병의 물을 먹고 있습니다.
순이도 많이 더웠던듯...




원목탁자
차와
화병
그리고
물먹는 순이





순이의
우아한 자태





그렇게
우리 여름 휴가 여행 마지막을




편안한 곳에서
함께하며
보냅니다.




아쉬워?
담에 또오지머..





참나리꽃이
이젠 
조심해서 가라고 손짓하네요

아쉽지만
많족스러웠던
석모도여행

우리의 여행은
항상 그렇듯
많이 보는것 보다
여유있게 보고 오자는...
철학을 항상 견지하고 있지요 ㅎㅎ

대전에 있을땐 한달에도 한두번씩 여행을 다녔건만
서울에 올라오니
그게 쉽지가 않네요
먹고사는 문제가 
여유마저도 사치로 만들어 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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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냥순이 석모도여행 두번째

|

둘째날

아침부터
김치찌게에 밥한그릇 비우고
침대에서 딩굴기 모드 돌입

아니
순이데리고 놀기모드...




이녀석
커텐의 장식물을 보고 환장을 합니다.




내놔
라구 했더니
더 꼭 쥐고
들어올렸더니
그래도 꼭 쥐고 버티고 있네요




순이의 묘기대행진




자기꺼라고 찜해놓고 있는 순이




다시는 안뺏길꺼야




내꺼란말야~~




장식물과 노는것이
재미있나 봅니다.





장식물에게
은은한 눈빛을 던지고 있슴다




아유..저게
손에 잡힐듯 잡힐듯 안잡히네...




에잉~~



이젠
아내와의 놀이




아내의 손과
노는것을
무척 좋아라 하는 순이




하이파이브~~




안놀아주니
혼자 창밖을 바라보는 순이




부르면 대답은 잘해요~~




혼자 놀면 재미없는데





바깥 구경이나 해야겠다




응?




왜 자꾸 불러..





창밖 구경이 좋아




틈만 나면
창가에 있는 순이입니다.




그러다가
다시 침대에 올라
놀다가




혼자
이리딩굴




저리 딩굴




세상 다가진 고양이죠.




이건 내꺼니까 건들지 마셈




호!~~
어떤걸루 꼬셔도
안넘어갈꺼임




네? 요플레요?




아이 좋아.




아..
눈물 나도록 맛있다.




밥먹고
또 딩굴고




간식먹고
또 딩굴고




장식물 하나 차지하고선
끝끝내 양보를 안하네요.




아내의 그윽한 눈빛




슬슬 손이 순이에게로 가네요




뭔가
낌새를 채고
경계태세에 돌입한 순이




저 손이 어디로 날아올까...




악~~



이건 예상못했잖아




이러지 말라구
우리 대화로....




응...대화로 하자구




이거
저 손은 또 트릭인가.




악..
공포의 땡꼬





그러고선
아내는
하이파이브를 하자네요..




당한 설움을 손가락에 복수하는 순이




이 손가락은 또 뭐냐~




불안하잖아




이거
우리 이러지 말자구...
손을 거두시게




손을 거두고
대화를 하시게나.




악..




급히 피신한 순이
눈치를 살핍니다.




그렇게




아내와 순이는




오전내내
장난치며
놀며




사랑하며




그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창밖 바라보는 순이




부엉이머리 순이




잠시 틈이나면 창밖 바라보기




그리고
편안한 휴식




아잉..좋아요~~



역광에서 ...



편안한 휴식중
이번 여행은
순이가 제일 좋아하는듯.




집보다 편하게 있잖아.
-



...




고양이들은
머리를 만져주면
머리를 손에 문지르며
눈을 지긋이 감고
좋다는 감정을 표현합니다.





항상 그런건 아니구요




"어쨋던 난 여기가 좋아"
라구 말하는듯 해요...




아내와 순이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러면 안돼"



"나를 사랑하면 상처받을꺼야"




"이러지 않는게 좋겠어"




"나두 여자라구요"




정말




순이를 위한 휴가였을까




이녀석이
가장
신나게 즐기고 있잖아




하긴




순이 안데려
왔으면





심심했겠죠
우리도




이렇게 수건장난도 칠 수 있고




손수건으로
머플러 만들기




풀자마자
손수건에
응징을 가하는 순이




옆으로 보니
너무 슬퍼 울고있는듯한 모습




아.
목이 조금만
있었더라고
머플러가
멋있을텐데




너에겐 뭘 해도
우습기만 하구나




어울리지도
않는데
자꾸
시켜서
미안하구나




덕분에
순이
성질만
더러워졌습니다.




맘에 안들면
반드시 복수를 하는 버릇이 생긴거죠





함부로 건드리지 말라구..




손수건을 물고
다시 창가로 간 순이




TV 보는 아내를 괜히 건드려 봅니다.




놀아달라구
혼자서 노니까
재미없잖아




창가에서
삐진척 하기




금새
삐진척 했다는 사실조차
까먹어 버리고




막간에 아내의 창밖 멍때리기




까먹어버리고
새로운 놀이에 돌입
ㅋㅋ
커튼 뒤에서 슬쩍 나온 순이의 발




커튼에 숨어
공격기회를 노리고 있지만....
결국
아내에게
붙잡혀
침대로 잡혀옵니다.

그렇게
오전을
한가롭게 보냅니다

오랜만에
여유롭게 보내고

순이 사진도 실컷 찍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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