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냥이'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11.03.05 [산책냥순이] 애미야 (3)
  2. 2011.01.20 [산책냥순이]눈온날 산책나가는 설묘 순이 (12)
  3. 2010.12.29 산책냥순이::순이가 한돌 생일을 맞았어요 (6)
  4. 2010.12.15 산책냥순이::거실 의자에서 놀기 (2)
  5. 2010.12.14 산책냥순이::심심해 죽을것 같은 순이 (3)
  6. 2010.11.08 산책냥순이::손수건소녀 순이 (2)
  7. 2010.09.16 산책냥순이:집안에서의 놀이 #5 박스놀이 (8)
  8. 2010.09.07 산책냥순이:집안에서의 놀이 #4 독서 (2)
  9. 2010.09.05 산책냥순이:집안에서의 놀이 #2 봉투놀이
  10. 2010.09.05 산책냥 순이 : 집안에서의 놀이 #1 숨바꼭질 (2)

[산책냥순이] 애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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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네 집

얼마전 아프고 난뒤
순이는 엄청 먹어대곤
싸기도 엄청싸기 시작합니다.

성격도 많이 바뀌어
이젠 하는일 마다 참견하고 잔소리 한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졸지에
와이프는 또다른 시어머니를 모시는 격
ㅎㅎ

이 자세는
순이가 뭔가 애절히 바라는것이 있을때
애미를 부르는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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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냥순이]눈온날 산책나가는 설묘 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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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순이랑 산책을 나갔네요

눈이 펑펑 내리다가
그친후
하얗게 변한 세상을 보고 있노라니
방안에만 있기엔 못내 억울하더군요

옷을 주섬주섬 껴입고
순이와 함께
아파트 밖으로 향했습니다.


순이에겐 눈을 밟아 보는건
이번이 처음이예요

작년 어릴때 눈오는날 잠시 눈을 맞게 해주었지만
잠시 였을뿐 곧 집으로 들였죠
너무 어렸고 순이가 아플때라 눈밭에서 놀지는 못했죠



하지만 지금은 한살이 넘었고

이젠 순이를 데리고 눈밭에서 놀 수 있겠다 싶었죠

물론 강아지 마냥 신나서 뛰어놀기를 바라는건 아니죠 ㅎㅎ



처음 밟아본 눈이 어색한듯.




아파트 주차장을 씩씩하게 걷고 있네요




눈이 수북이 쌓인 차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잠시 얼음

아파트 밖의 새들 울음소리에
집중을 합니다.




새소리가 들리는 방향을 보고
꼼짝을 안하고 집중하고 있는 순이




좀 춥긴 한가 봅니다.
목을 잔뜩 움츠려 있네요




눈과 순이발




그래 그렇게 포즈좀 취해주렴
전에 산타복 주문할때 같이 왔던 목줄과 메달을 오늘 처음
착용하고 밖에 나왔네요
목줄은 눈 색깔과 맞아서 나름 어울리는것 같아요




처음본 하얀 새상을 만끽하는 순이




다시 새를 봤다가




이곳 저곳 걸어보네요
눈위를 걷는것이
신기할듯



눈밭에 왔으니 눈싸움은
기본이죠
쥔장의 선제공격을 맞고
당황하는 순이입니다.

물론 공격은
쥔장만 일방적으로 했죠..




방금 그것이 뭐였지?
하는 표정





드디어 발이 시려운가 봐요
목은 움츠리고
발은 들고




다시 한방더 명중

좀 기분 나쁜듯...ㅋㅋ



그래도
처음본 눈이 마냥 신기한듯한
표정의 순이




집앞 놀이터예요
벤치 너머가 궁금한 순이



에휴 발시려




곧 천천히
이곳 저곳 둘러보네요



벤치끝에 서서는
조금 앞을
둘러보고는
이내 다른곳을 가기위해
내려옵니다.



울타리를 따라 걷는 순이



울타리 따라 걷다가



곧 울타리 너머가 궁금해지네요




이쪽과 저쪽을 비교해 보더니



울타리를 넘어갈 결심이 선듯 하네요




울타리를 넘고 있어요




울타리 너머 새로운 세상으로



전에 있던곳을 잠시 확인하고는



즐거운 놀이터의 세상으로
왔어요




미끄럼틀 앞에 잠시 섰다가



곧 미끄럼틀의 이곳 저곳을 살피기 시작합니다.




내려가는 곳이 많군...




놀이터는 순이가
탐험할 곳이 많은
신기한 곳입니다.




별로 지루해하지 않네요..



한참을 돌아다니더니



저를 보고 서네요




한발들고
목 움츠리고
음..저건 좀 춥군 하는 표정같네요 ㅎㅎ



순이는
다시 놀이기구에서 나와




주변을 좀더 살피기 시작합니다.




새하얀 눈 위에




처음으로 순이의 발자욱을 남기며



그렇게 순이의 눈오는날 산책은




순이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었겠죠...




순이도



나쁘지만은 않은 모양이예요




한번도 집에가자고 보채지도 않고




구석에 숨지도 않고




눈 세상을 즐기는 듯해 보였으니깐요




근데 발이 시리다구?
알았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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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냥순이::순이가 한돌 생일을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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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은
순이가 태어난 날이예요
겨울에 태어난 녀석이죠

언제나 새로운 이벤트만 생기기를 바라는 쥔장
이런 이벤트 그냥 넘어갈 순 없죠

얼마전 생일기념 산타복에 이어
생일 파티용 케잌 하나샀어요
ㅋㅋ 케잌이야 순이를 핑계로 우리가 먹으려는 거구
순이를 위해서
따로 준비한게 있죠




어릴적 순이가 정말 좋아하던
참치캔이예요

생일선물로 한박스 사다 줬습니다.
케잌은 별것 들어가지도 않은 것이
크리스마스라고 값은 우라지게 비싸더군요.




순이 별로 싫지 않은 눈빛입니다.




초가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초가 다탈때까지
초에 대한 집념이 대단한 순이




무척이나 조심스럽게
조금씩 조금씩
다가가봅니다.




사실 케잌은 별로 관심없는듯
냄새만 좀 맡아보고는
먹지는 않습니다.




ㅋㅋ
생일을 맞았으면 당연히
얼구에 케잌 크림을 묻혀 줘야죠

갑작스럽게 당한 순이의 표정이
정말 리얼합니다.




복수는 다음번에 어쨋던 순이에게는




지금 눈앞에 있는
저 촛불이 무척이나 신기합니다.




입맛을 다시며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순이




드디어 빨려들듯이
촛불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저 모이는 눈을 잘봐주세요




완전히 촛불의 최면에 빠진듯한
순이
눈이 완전히 모였습니다 ㅎㅎ



잠시
깡통들을 확인해보고




끝내 미련을 못버리고
촛불에 얼굴을 가져다 댑니다.




너무너무 궁금해 죽겠다는 순이양




순이도
쥔장 닮았는지
집착이 아주 집요합니다.



결국 얼굴을 들이대보는 순이




화들짝 놀라며
물러서 보지만







어쩔꺼니
타버린 눈썹은 ~~
엉~~~





순이에게
생일선물로
깡통하나 따주고
우린 케잌과 함께
화이트와인으로
즐거운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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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냥순이::거실 의자에서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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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쥔장들은
춥다고
산책도 안시켜 주고

퇴근해서 현관문을 열면
현관문 앞 발밑까지 쪼르르 와서는
냥~~
왜 인제 와~~
라고 말하곤 해요

혼자 너무 심심했던지
개처럼 다리사이에서 쫄랑쫄랑 따라 들어오죠...


쥔장들 집에 없는 사이
혼자 노는 연습을 많이 했나 봅니다

의자 등받이 위에서
본격적으로 놀이시작~~



의자 위에서
손가락을 노리고 있는 순이




분명 목을 뺀 자세인데
목은 어디있는 것이냐!



손가락에
집중




저걸 펀치 한방 날려야 될텐데....




순이의 강펀치 작열




이때다
물어서 기선제압하자




다시 숨어서 기회를 엿보는 중




펀치~





빗나갔나?




음..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기만 해라.




다시 펀치~




이런 또 실패잖아




마음이 급해지는 순이




마음이 급해서인지
제대로 보지도 않고
펀치를 날리고 있네요




역시
그런 어슬픈 펀지에
맞아줄 엄마가 아니죠




상심에 찬 순이
그러나



조금의 빈틈에도
파고들어 코팅을 날리는
챔피언 엄마의 강펀치




꼼짝없이 당하고만 마는 순이입니다.




뒤늦게
물기반칙으로
복수에 나서는 순이




기분 많이 나빠보이는 표정이군요




다시 급한 마음에
펀치를 공중에 퍼부어보지만




어림도 없죠




결국 1라운드 종이울려





휴식을 취하고 있는 순이선수~






보너스 :: 순이와 함께 리듬체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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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냥순이::심심해 죽을것 같은 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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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추워지고
쥔장도 게을러지고
순이 산책도 요즘 통 시키지 못했네요

덕분에 순이는 따분해 죽을지경



놀아달라고 때쓰는 순이를 업어서 달래보기도 하지만
순이의 무지막지한 놀아줘 신공을 당할 순 없었어요

집안에서 늘 해줄수 있는것이 낙시대로 놀아주기인데
이건 순이가 지루하지도 않나봐요.

우리가 오히려 지쳐요...
요즘 덜어서
특히 놀아달라고 투정을 자주 부리는 순이예요

힘들지만

그래도 다양한 방법으로 놀아주고 있는
쥔장입니다.



벌때쫓기 놀이
자 순이야 투망을 쓰고 벌때를 쫓아내는 거야



새로운 박스 등장
음...그건 좀 작을텐데..




그봐..
안되잖아




미련이 남는 눈치군...포기하지 못하고선..




굼벵이 놀이




또다른 비닐놀이
비닐안에 숨어서 공격하면 내가 모를줄 알아?




케잌 두껑에 숨어서 공격기회를 노리기..
이건 아주 잘 맞는 장소인것 같아.




베란다 창틀에 숨기.




벌레라도 봤니?




이리 안나와?




그렇게 놀다가
갑자기
웬 심통인지
혼자 창밖을 쓸쓸히 지켜보고 있네요
지나가는 사람들을 하염없이 보고 있어요




너도 혼자있고 싶을때가 있다구?




이런 이런
누가믿어




이런 포즈로 앉아있는 숙녀가
세상천지에 너밖에 없을꺼다




그래도 귀엽운척 할 줄 안다구?




너의 미끼에 속지않아




ㅋㅋ
아양을 떨어도 놀아주지 않자
시무록해진 순이입니다.




놀아줘

심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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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냥순이::손수건소녀 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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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순이가 즐겨앉는 포즈
두다리를 쩍 벌진 쩍벌녀.순이




손수건 소녀
기분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다른 고양이도 그렇겠지만
고양이를 기르다보니
내 고양이의 기분을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순이는 기분이 표정에 쉽게 나타나지요





손수건 같은걸루
목을 답답하게 하다니..




어이. 거기 물한잔 가져오게.




낚시대는 순이의 영원한 동반자




낚시대 앞에 앉아서
안놀아주냐?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동글이 스핑크스 포즈



이밤 함께
춤을 추어요~~



What a feeling ~~~




오늘은 스핑크스 자세의 순이가 많습니다만...



음...저자세는...
어디서 밨지?
만화에서 많이 본것 같은데..



안놀아주니까
엄마 발까락을 괴롭힙니다.



뭐..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이정도의 냄새는 감내할 수 있어.





꽉 물어 줄꺼야~



쉿~~
엄마한테는 내가 여기있는거 비밀이예요~~




아직 어린 고양이 순이는



아직은 많이 활발하답니다.
순이도 조금더 나이를 먹으면
움직임이 없이 잠만 자겠죠...



오늘 하루도 신나게 놀고
코 잠자는 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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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냥순이:집안에서의 놀이 #5 박스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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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갔더니
그동안 구입해야 겠다고 생각했던
야채 탈수기가 있네요
신나게 사들고
집에와서
와이프는 야채탈수기 가지고
이리저리 돌려보는데

순이도 신이 났습니다.

박스는 순이차지이죠.

순이 때문에 박스가 생기면
며칠이고
순이가 지겨워 할때까지
버리지를 못하고 있어요




얘들아 엄마왔다~~




얘들아 엄마왔다니깐 문을열으래두~~




ㅋㅋ 알에서 깨어나는 순이.
데미안인가...




힘들게



허물을 벗고
우화하는 나비처럼
힘겹게



박스에서 빠져나오고 있는
순이



문을 닫아놨었는데
ㅎㅎ 잘 나오네요




한번 째려보고는




다시 놀이에 열중입니다.




고양이들은
정말 박스를 좋아라하죠




한번 들어가면
왠만해서는 안나옵니다.




자신만의 공간이라 느끼나봐요




박스안에서
엄마와 놀고있는 순이




안놀아줘요?




엄마가 놀아주기를 기다립니다.




또다른 박스~~
아사히 생
맛은 있는데 좀 비싸요~




별루 편안해 보이진 않는데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빡~~스




다음은 스티로폼이예요
이것도 역시 두껑을 닫아놨는데
두껑이 덜컹덜컹 하더니
손이 먼저나오고
문이 슬슬 열립니다.




이 스티로폼 박스도 한달째 못버리고 있답니다.

고양이가 박스를 좋아하는것은
본능이겠지만
신기하게도
박스만 있으면
신이난 모습이
얼굴에 표가 나요~~

그냥 숨어만 있는것이 아닌
박스와 함께 신나게 노는 고양이들
정말 미스테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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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냥순이:집안에서의 놀이 #4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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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물을 마셔도 덥고

더워서
엄마,아빠는 밖에도 안데리고 가고
집안에서
책을 읽으라네요




엄마 책읽는데
옆에서
순이도 책을 봅니다.




응?
담에 그거 만들어 달라구?
엄마 실력으로는 아직 무리야..순이야.



그래
나두 먹고싶단다.
순이가 열심히 보구
담에 만들어다오




나름 꽤 열심히 연구를 합니다.




이런 순이
벌써 실습하려구?
밥주걱 들고왔어?




생선요리
전문
쉐프냥
순이를 꿈꾸며..





꽤 열심히 보네
순이.




눈아프지?
ㅎㅎ



책만 보니
하품도 나오지?




너무 신중한거 아니니?




책볼거 생각하니 머리가 아프지?




그래
책은 최대한 편한 자세로 보는거야




책에 뭔가 좋은거라도 있니?




여행가구 싶다구?
나두 가구싶다.




더운데
책읽다가
졸음이 몰려오나 봅니다.
시원한 선풍기 밑에서
낮잠에 빠진 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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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냥순이:집안에서의 놀이 #2 봉투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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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는
밤에 야식을 자주 시켜먹는 편입니다.
주로 제가 시키지만
시켜놓으면 와이프도 먹기때문에
공범입니다.




"보쌈왔다구?"




맛은?
괜찮습니다.
유명브랜드 답게
깔끔하구요
하지만
비싸다는것이 흠이요
다른 야식집처럼 다양한 사이드디쉬들이
없다는것이 아쉬움이지요.
야식집의 건포도넣은 춘천막국수도 맛이 좋은데 말입니다.





근데
순이의 관심사는
고기가 아닙니다.

바로
배달한 봉투죠.




음식을 꺼내고
봉투를 옆에 던져두면
우리가 먹고있는동안
순이는 그 속에서 놀고 쉬고 먹고 합니다.




한번 들어가면
잘 안나오려고 하죠 ㅎㅎ





봉투를 세워서 씌워두었더니




그것도 꽤 맘에 드는듯
음...
중세시대 기사가된 순이.




기사의 위엄있는
표정관리를 하고있는 순이입니다.




먹는내내
부스럭 부스럭 하더니
머리를 손잡이 구멍에 드디어 넣었습니다.
(안빠질텐데)



아니..
뺄려구도 안하는군요.




그냥 그상태 그대로
즐기고 있습니다
(변태냥인가?)




나름 위엄이 있습니다.
아깐 기사의 투구였는데
이젠 삼총사의 망또를 걸친 순이가 되었습니다.




광고샷 !!
원할머니보쌈엔 처음처럼이 잘 어울린다지요.




망또를 걸치더니
총사가 된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왕을 보호하러 순찰을 나가야 겠다"



자나깨나 왕의 안위를 걱정하는 총사 순이입니다.
.
.
.























.
.
.



" 아...적의 손에 체포되고 말았군요"
" 왕은 누가 지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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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냥 순이 : 집안에서의 놀이 #1 숨바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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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언제부터
안올렸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한달도 넘은 사진들
정리도 안되어 있어
어젯밤에 정리좀 하고
순이소식 전합니다.

그동안 직장일 등으로 좀 일이 있어
블로그에 게을러 졌었네요.
이제 다시 문제가 해결되어
밀린 숙제를 끝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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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덥고
비가 많이 오는 여름이었죠.

그래서 순이도
휴가 외엔 별루 나가지도 못했습니다.
집안에서만
놀다보니
집이 이녀석 털루 장난아니게 변해버렸습니다.


집에서의 놀이 #1 숨바꼭질




아침에 일어나면
숨이가 가장 활발한 시간입니다.

우리가 일어나길 기다렸다가
우리가 일어나서
씻고, 옷갈아 입는곳 마다 따라다니면서
혼자 신이 나 있습니다.
옷갈아입는곳에는
커튼이 있는데
이녀석
항상 이곳에 숨어서
숨바꼭질 놀이를 하곤 합니다.



뭐 상대안해줘도 괜찮습니다.
혼자 이곳 저곳 숨어가면서
잘 놀기 때문이죠




가끔은 찾아서
엉덩이 한대 때려주면
들킨것이 분한듯
후다닥 다른곳에 가서 숨슴니다.



주둥이 보인다 녀석아.




이렇게 숨어 있다가
옷을 갈아입고 근처로 다가오면



갑자기 휙
튀어나와서는
다리를 물고
도망가곤 합니다.
ㅎㅎ
음...사냥연습에 동원되었다고 생각하면
기분나쁘지만
어쩌겠어요




그렇게 라도 해서
순이의 사냥실력이 늘 수만 있다면....
(음 일단 순이는 겁이 너무 많아서 절대 불가능한듯....)



옷을 갈아입고
나올때 까지도
가끔은 방에
혼자 저러고 놀고 있지만





개념치 않고 불을 꺼고
나와버립니다.
ㅋㅋ



그럼 또하나의 특기가
몰래 숨어서
뒤를 밟습니다.
살금살금 뒤를 쫓다가
내가 뭔가를 잊어 뒤돌아서 가면
화들짝 놀라면서
후다닥 도망을 갑니다.
뒤를 밟는것도 서투른
초보 스파이 순이양입니다.






담엔 언니가 놀아줄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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