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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25 산책냥 순이:올팍의 왕따나무랑 걷다. (10)
  2. 2010.06.13 산책냥이 순이, 올팍엔 잔디가 좋아요. (6)

산책냥 순이:올팍의 왕따나무랑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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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트윗친구와 같이 갔었던
올팍사진을  이제야 올리네요

주차장에서
천천히 산책을 하며
약속장소인
왕따나무 앞에까지
가니...
일행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자리깔고
점심먹고
좀 쉬었다가
왕따나무 앞으로 순이를 데리고 갔습니다.




데려다 놓자마자
뒤도 안돌아보고
돌아오네요...





이녀석
오는길에
일행의 손길에
느끼고 있습니다.그려
서운하게 남에게 그런 표정을 짓다니...



푸른
잔디위의 왕따나무와
고양이 한마리




좀 그림이
나오는것 같지 않나요




목이없어
슬픈순이는
뛰는 모습도 음..좀 우습습니다.



좀 뛰고는
이제 벤치위에서 쉬고 있습니다.




이녀석은
일행의 애완견 하늘이 입니다.
공을 아주 잘 물어오는 똑똑한 놈이죠.




순이는?
음...인상쓰면서 오고 있군요...ㅎㅎ




"나에게 그딴건 시키지 말아줬음 하는 마음이 있네"



"아이스크림? 그럼 생각좀 해보죠"




"아이스크림 왜안줘....ㅡㅅㅡ"



"사러갔나..."



"지금 몇신데 아직 안오는거얌"



"누구시죠?"




이런 싫다니깐
또 여기 데려다놨네...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그렇게 아이스크림 생각만 하다가
하루가 다가고 있어요

떨어지는 오후의 햇살을 받으며
순이는 무슨생각 할까요.




응? 불렀어요?



엇...
무언가 사온다...




커피라도
먹고보자..
어휴 더워...




레쓰비 광고모델 하라구요?
난 티오피가 좋은데....




오후가 되니
사진찍기에 좋은 빛이 되어 줍니다.




하늘아...
뭐하는거야?




호기심 발동하는 순이양...
뭐보는거니?




뭔가 마땅찮은 눈치입니다만...




그렇죠..
표정이
좀 언찮아 보입니다.




어 날보는거야?
부담스러우니 저리가 주겠어?




이..이..이러지마...




이러지 말랫지? 냥..



순이의 일갈에
하늘이 잠시 주춤하네요...




그러다
하늘이 몸을 갑자기 획 트니
순이의 깜짝 놀라는 모습...ㅋㅋㅋ




뒤에 뭘보니
나란히....



같은곳을 바라보는 모습이
둘다 너무 귀엽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을때
순이 목줄을 하고
산책을 갑니다.




아내 손에 끌려
곧잘 따라다니는 순이냥입니다.





왕따나무와
작별 인사하러
가나봐요..






왕따나무를
바라보며
다음을 기약하고 있습니다





...



"담에 꼭 다시와서 놀아줄께..나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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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냥이 순이, 올팍엔 잔디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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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은 휴일
이런 날엔 느즈막히 일어나서
오늘은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점심때를 훨 넘겨 버립니다.

그렇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빈둥거리면서
보내는 휴일 오전을
아직은 좀더 즐기고 싶습니다.

아직은
그 시간이 아깝다기 보다는
소중한 재충전의 시간이랄 까요..ㅎㅎ

올림픽공원이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갔더니
무슨 행사인가 한다고
차들이 많네요..

올팍나무 있는곳으로 갈까 하다가
너무 더워
그냥 주차장 앞에 있는
넓은 잔디광장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전에 양파가 얼마나 자랐는지 확인하는 순이"



올팍에서 옆에 아이들의 나뭇가지를 물고 있습니다.



잔디광장으로 순이를 데리고 갔습니다.
한 아이가 순이를 만져보러 다가오더군요.




그옆의 아이가 또 다가옵니다.



한녀석이 더 붙었군요...




"너네들 순이한테 무슨짓을 하는거니?"




잔디광장 주변에 그늘막을 치고
근처를 산책하려고 하는데
가기싫어서
발라당 누워버리는 순이양...
ㅋㅋ




잔디광장에 순이를 데리고 가서는
혼자두고 뛰어왔습니다.
오호...열심히 쫓아옵니다.



똑바로 오지만은 않습니다.
항상 지그재그로 왔다갔다 하면서 옵니다.




전에도 썼었지만
순이는 혼자두면
무서워서
쫓아오는 것입니다.


좁은 공간에서는
이렇게 바로 뛰어오지는 않더군요




고양이는 우선적으로
자신의 몸을 숨길 공간이 있으면
주인이 있더라도
먼저 자신의 몸을 숨김니다.
그러나
넓은 공간

주위에 몸을 숨길만한 곳이 없는곳에서는
별로 미덥지 못한 주인에게라도 의지하기위해
쫓아오는거죠.


"와이프가 휴지와 비닐을 들고 쫓아오는 이유는 ㅎㅎ"



어쨋던 이녀석 데리고
산책을 하면 재미있습니다.



목적지가 특별히 정해지지 않은
공원 안에서는
비교적 순이가 가고싶은 곳으로
가게끔 놔둡니다.
목줄만 잡구요....




가다가 피곤하면 의자위에 앉아
쉬기도 하고, 하품도 하고
새를 발견하면 쫓아가기도 하고



그러다가
내가 원하는 곳으로 끌고가려고 하면
곧 죽어도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만 가려고
버팅깁니다.
고집은 누굴 닮았는지....



올팍의 이곳 저곳 산택을 다니고
꽃향기도 맡고 있어요




아직은 꽃향기를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어리기에
호기심이 많은것이겠죠




세상의 모든 꽃이나 풀
향기가
순이에겐 신기할 뿐입니다.




꽃향기를 맡을때면
항상
눈을 지긋이 감아요
ㅎㅎ
뭔가 느끼는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아직
먹지는 않더군요
워낙 의심이 많아
고기를 줘도 냄새맡아보고는
자기 맘에 들지 않으면
않먹습니다.

대부분의
스코티쉬폴드 성묘들은
뚱땡이에 동글동글 하더군요

우리 순이도 뭐
곧 그렇게 되겠죠....
땡글순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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